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이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마산회원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2000가구 이상 규모 단지다.

단지는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7층, 21개 동, 전용면적 38~136㎡ 201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11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74~84㎡ 중형이 주를 이루고 소형과 대형, 복층형·전층형 펜트하우스도 함께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8~20일이다.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과 부산, 울산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과 재당첨제한, 거주의무기간은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5%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5억~6억원 초반대다. 인근 준공 18년차 ‘메트로시티 1단지’ 전용 84㎡가 최근 6억47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마산회원구 아파트의 73.48%가 준공 20년을 넘겼고, 신규 분양은 2022년 981가구 이후 없었다. 2000가구 이상 단지는 2006년(2127가구)이 마지막이다.

단지 앞에 회원초와 마산동중이 있고 교방초, 마산여중 등이 있다. 3·15대로와 서마산IC를 통한 남해제1고속도로지선을 이용할 수 있고, 부전마산선이 개통하면 마산역을 통한 광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경 2㎞ 안에 마산어시장 등 전통시장과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59~101㎡는 4베이(거실과 방 세칸이 나란히 배치된 설계) 판상형과 타워형으로 구성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1.6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