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이 광장 출신 강형석 외국변호사와 이진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를 영입했다. 인수합병(M&A)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태평양은 두 변호사 영입을 지난 5일 확정했다. 이들은 2010년 율촌에 나란히 입사해 함께 근무하다가 2022년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번에 태평양 M&A팀에 합류했다. 두 변호사는 맥쿼리아시아인프라펀드의 아이오니아에너지 지분 인수, P펀드의 서울옥션블루 지분 인수 등 굵직한 거래를 함께 자문했다.

이 변호사는 2003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 학위를 받았다.

강 외국변호사는 2005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2008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D)를 취득한 뉴욕주 변호사다. 2015~2016년 IMM프라이빗에쿼티에 파견근무하며 사모펀드 실무도 익혔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