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후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로펌들이 잇달아 세미나를 열고 입법·규제·부동산 등 분야별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나섰다.

법무법인 율촌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39층 율촌 렉쳐홀에서 ‘6·3 지방선거 이후 정비사업의 정책변화와 개발이익 구조 전망’ 세미나를 연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공공기여 제도,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주요 현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같은 날 오후 2시엔 세종이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24층 세미나실에서 ‘세종 전략&인사이트 포럼’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한다. 검찰총장 출신 문무일 대표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하며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출신 장대섭 고문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입법 지형과 기업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출신 남형기 고문이 규제 전환기의 기업 대응 전략을, 김건훈 수석전문위원이 언론 프레임 분석과 평판 리스크 관리 방안을 각각 짚는다.

세종은 이틀 앞선 8일 오후 2시에는 ‘지방선거 이후 노동 관련 입법 동향 세미나’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차관 출신 김민석 고문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근로자추정제와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연장과 연령차별 이슈, 포괄임금제 폐지와 근로시간 측정 쟁점을 차례로 발표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