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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가는 트랙터도 자율주행…대구 키엠스타서 맞붙은 대동·TYM
대동·TYM, 키엠스타서 자율주행 트랙터 경쟁
TYM, 장애물 감지하는 T130 콘셉트 첫 공개
대동 'AI 대동이', 전화 한 통이면 영농일지 작성
TYM, AI로 농기계 이상 징후 미리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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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AI 대동이', 전화 한 통이면 영농일지 작성
TYM, AI로 농기계 이상 징후 미리 파악
대동은 역대 최대인 810㎡(약 245평) 규모의 전시관에 비전 AI 기반 4단계 자율작업 트랙터 ‘HX1400-AI’를 전시했다. 관람객이 운전대와 페달을 조작해 가상 농작업을 한 뒤 자신의 작업 경로와 결과를 AI 트랙터와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농업로봇 ‘RT100’이 짐을 나르는 모습을 시연하고, 이 로봇에 장착해 풀을 깎을 수 있는 예초 모듈도 전시했다.
두 회사는 디지털 영농 서비스도 선보였다. 대동은 농작업 기록을 자동화하는 데, TYM은 농기계 이상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동의 ‘AI 대동이’는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전화로 그날 한 농작업을 말하면 영농일지를 자동으로 작성해준다. 기록은 농사·방제 달력과 지출·출하 장부 등 재배·경영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TYM은 ‘MYTYM’의 AI 기반 상태 예측 기능을 강화해 농기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농산물 시세와 기상재해 정보를 확인하고 영농일지와 장부를 작성하는 기능은 일반 농업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넓혔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