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문 예술가와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안드로메다픽처스는 오는 5일 오후 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DDP 클래식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민간 야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전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클래식 공연과 시민 합창, 한복 퍼포먼스, 시민 런웨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클래식 공연에는 테너 유현욱, 바리톤 최은석, 소프라노 조현애·박현진 등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벨디 코러스(Bel di Chorus)를 비롯한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 ‘쁘띠보체 앙상블’도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전문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한복 디자이너 백금자가 참여하는 한복 퍼포먼스와 시민 런웨이가 펼쳐진다. DDP의 건축 공간을 배경으로 전통 한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마지막에는 출연진과 현장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합창 무대가 마련된다.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안드로메다픽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예술총감독은 안주은이 맡았다. 안 총감독은 “DDP 클래식 나이트는 시민이 관객에 머무르지 않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어린이 합창단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