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왼쪽)과 송태호 금성백조 건축사업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지난 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왼쪽)과 송태호 금성백조 건축사업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이 금성백조 아파트에도 들어간다. 홈닉과 손잡은 건설사는 21곳으로 늘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금성백조와 홈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성백조는 내년 2월 분양 예정인 충남 아산 모종샛들지구 A2블록에 ‘예미지by홈닉’을 처음 적용하고, 향후 신규 단지로 도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홈닉은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거나 방문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 관리사무소 공지 확인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 입주민 간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양사는 인공지능(AI) 주차 서비스와 층간소음 저감 기술, 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2023년 8월 홈닉을 선보인 이후 다른 건설사와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호반건설, 계룡건설, 우미건설 등이다. 각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와 주거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더 많은 입주민이 편리한 주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