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124' 공사현장. 김범준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124' 공사현장. 김범준 기자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4만4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많은 규모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124’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대단지 분양이 잇따라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만4358가구(60개 단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2만8064가구)보다 58%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같은 기간 1만7894가구에서 3만4909가구로 95% 증가할 전망이다.
직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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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반포124'다. 총 5007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1801가구에 달한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롯데캐슬아트팰리스’는 835가구 규모로 지어지고, 영등포구 문래동 ‘해링턴플레이스문래’(218가구),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에피트’(228가구)도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서는 총 1만1275가구가 이달 공급된다. 이 중 의정부시 ‘의정부역펠리스타워양우내안애’(1252가구)의 규모가 가장 크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힐스테이트고덕엘리스트’와 ‘엘리프고덕센트럴하이’(996가구)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안산 상록구 ‘아르뮤제자이’(984가구), 부천 오정구 ‘부천대장하우스토리디센트’(548가구)도 이달 공급된다. 총 1971가구가 공급되는 인천에서는 검단구 오류동 ‘검단센트레빌그랑포레’(843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592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직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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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예정 물량은 2만4507가구로 전국의 약 55%를 차지한다. 경북이 6083가구로 가장 많다. 부산(4567가구), 세종(3547가구)이 뒤를 잇는다.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장성동재개발’(2388가구), 전남광주 동구 ‘아이파크무등산스카이포레’(2299가구), 부산 기장군 ‘일광더에스’(1968가구) 등이 지방 대단지로 꼽힌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