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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상이 멈췄다"…챗GPT 먹통 되자 결국 직장인들 '멘붕'
챗GPT 없으면 일 못하는 직장인들
와이즈앱, 9월 업무용 AI 앱 이용 분석
챗GPT 2470만명 1위…에이닷 전화 2위
클로드 이용자 1년 새 853% 급증
와이즈앱, 9월 업무용 AI 앱 이용 분석
챗GPT 2470만명 1위…에이닷 전화 2위
클로드 이용자 1년 새 853% 급증
실제 국내 업무용 AI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챗GPT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와 제미나이 등 후발 주자의 이용자 증가세도 가팔랐다.
챗GPT 2470만명…2위와 두 배 이상 격차
4일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2470만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업무용 AI 앱 가운데 가장 많았다.2위는 에이닷 전화로 1147만명이 사용했다. 구글 제미나이가 987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챗GPT 이용자는 2위 에이닷 전화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제미나이와 비교하면 약 2.5배 수준이었다.
클로드 이용자는 404만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196만명, 노션 184만명, 클로바노트 166만명 순이었다. 그록과 퍼플렉시티는 각각 129만명, 캔바는 120만명이 이용했다.
에이닷은 110만명, 다글로는 66만명, 익시오는 58만명이었다. 제미나이 노트북과 슬랙도 각각 54만명, 53만명으로 집계됐다.
클로드 1년 새 853%↑…제미나이·그록도 급증
챗GPT가 사용자 규모에서 앞선 가운데 경쟁 AI 서비스들도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 특히 업무용 AI 앱이 단순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통화 내용 정리, 회의 기록, 문서 협업, 이미지·동영상 제작 등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이용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은 이번 조사에서 9월 사용자 수가 20만명 이상인 앱 가운데 업무와 리서치를 지원하는 범용 대화형 AI와 에이전트형 AI, 기록·협업형 AI, 디자인 AI 서비스를 업무용 AI 앱으로 분류했다. 조사는 한국인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