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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23억원 규모 첨단 공공서비스 공모
긴급차량 우선신호·AI 행정 자동화 추진
30일 온라인 설명회
12월 초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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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7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을 수행할 주관기관을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접목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업무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공모 대상이다.
내년 지원 과제는 모두 6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 △이동장치 관리시스템 △자치입법 및 의회표준 지원시스템 △AI 기반 서류자동화 플랫폼 △AI 기반 지능형 도시계획 관제 포털 등이다.
이 가운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은 도로의 위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해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반 서류자동화 플랫폼은 행정기관의 반복적인 문서 업무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며, AI 기반 지능형 도시계획 관제 포털은 도시계획 정보의 분석과 관리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22억8000만원이다. 최종 사업비는 행안부 지원금에 주관기관의 자체 부담금 등을 더해 확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달 13일까지 행안부 지역디지털협력과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인공지능지원사업부에 사업제안서를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와 개발원은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개발원은 30일 오후 2시 공모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공모 절차,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