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환 경기도폴로연맹 회장 (왼쪽 첫번째)과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오른쪽 끝)이 유소년 매치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폴로연맹 제공
권택환 경기도폴로연맹 회장 (왼쪽 첫번째)과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오른쪽 끝)이 유소년 매치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폴로연맹 제공
경기도폴로연맹이 지난 10일 제주도 한국폴로클럽에서 제1회 2026 경기도폴로연맹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지역 폴로 활동을 하나의 대회로 연결해 선수 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경기 참여를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대회에선 과천·용인·수원·김포 등을 거점으로 활동해 온 동호회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도폴로연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내 폴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동호회 중심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유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폴로를 접하고 경험할 기회를 넓히기위해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지역 간 교류를 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조준희 대한폴로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경기를 펼치고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연맹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대회와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면 선수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국내 폴로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연맹이 각 지역 폴로 활동을 연결하고 선수 육성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폴로 스포츠 발전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다음날인 지난 11일에는 대한폴로연맹 유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됐고 다음 주에는 제주도폴로연맹 회장배 대회가 예정돼 있다. 지역 연맹을 중심으로 한 대회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 선발 등 국내 폴로 스포츠의 다양한 활동이 연이어 이어질 전망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