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5월 서울 효창동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등 봉사활동을 했다.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5월 서울 효창동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등 봉사활동을 했다. SC제일은행 제공
SC제일은행은 금융교육과 청년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금융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임직원의 83%(연 평균)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이 자원봉사한 시간만 51만여시간에 달한다.

SC제일은행, 장애인·청소년·시니어 찾아가 경제·금융 교육
SC제일은행은 청소년부터 시니어를 아우르는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청소년에 돈 관리와 소비, 신용 등을 가르치는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맹학교에서는 점자 교구재와 오디오북을 활용한 수업을 연다. 지난해 말까지 청소년 3만5300여 명, 시각장애 청소년 240여 명이 참여했다. 시니어를 위한 금융교육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전국 노인복지관을 찾아가고 임직원이 직접 최신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올해 1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의 홀로서기도 돕는다. 미혼모와 자립준비청년, 느린학습자 등에게 저축과 소비지출 관리, 금융사기 예방법을 가르치는 ‘기초생활금융 멘토링’이 대표적이다. 모그룹 스탠다드차타드의 산하 기관인 스탠다드차타드재단이 국제구호단체 플랜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아시아 여성 청년과 장애인 6000여 명을 지원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는 ‘청년 커리어 멘토링’으로 금융권 직무 및 외국계 기업의 조직문화를 알려준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행사에서 금융사기 예방과 기초 금융교육 부스를 운영해 총 1100여 명을 만났다. 2020년에는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 제작 플랫폼 ‘마이 픽’ 구축을 지원했다. 2024년까지 이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전자도서의 20%를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제작했다.

환경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2년부터 임직원 환경 자원봉사 캠페인 ‘Grow the future’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노을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씨앗 파종 등 도심 숲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