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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과 김선욱, 베토벤·브람스로 10월의 가을밤 수놓는다
10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하는 무대가 다음 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4일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KBS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2026 세종 오케스트라 시리즈-베토벤+브람스' 무대에 오른다고 15일 밝혔다.
베토벤 서거 200주기와 브람스 서거 130주기가 겹치는 내년을 앞두고 두 작곡가의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
1부는 베토벤의 강렬한 개성과 팽팽한 긴장감이 묻어나는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포문을 연다. 2부에선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이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1877년 완성된 이 작품은 목가적인 분위기와 브람스 특유의 깊은 서정성을 품고 있다.
정명훈과 김선욱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선욱은 2006년 만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정명훈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김선욱의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이 정명훈이 지휘한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이기도 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10월 공연은 내년에 이어질 베토벤과 브람스의 서거 기념 공연들의 가장 완벽한 예습을 관객들에게 제안하는 자리"라며 "시대를 초월한 두 작곡가의 정신이 두 거장의 연주를 통해 올가을을 수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베토벤 서거 200주기와 브람스 서거 130주기가 겹치는 내년을 앞두고 두 작곡가의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
1부는 베토벤의 강렬한 개성과 팽팽한 긴장감이 묻어나는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포문을 연다. 2부에선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이 브람스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1877년 완성된 이 작품은 목가적인 분위기와 브람스 특유의 깊은 서정성을 품고 있다.
정명훈과 김선욱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선욱은 2006년 만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정명훈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김선욱의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이 정명훈이 지휘한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이기도 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10월 공연은 내년에 이어질 베토벤과 브람스의 서거 기념 공연들의 가장 완벽한 예습을 관객들에게 제안하는 자리"라며 "시대를 초월한 두 작곡가의 정신이 두 거장의 연주를 통해 올가을을 수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