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9월 2일~4일
2026 국제 지속가능소재 산업전


‘2026 국제 지속가능소재 산업전(SAM FAIR 2026)’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재활용·순환소재와 바이오플라스틱, 친환경 섬유·탄소소재,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소재 등 지속가능한 첨단소재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모빌리티와 반도체, 전기차, 화학, 포장·플라스틱 등 주요 산업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대응을 위한 소재 기술과 제품도 선보인다.

9월 8일
2026 워터서울 국제콘퍼런스


‘2026 워터서울 국제콘퍼런스’가 9월 8일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마련한 국제 물 정책 논의의 장으로 올해 주제는 ‘물·에너지·시민,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도시’다. 물재생센터 현대화와 자원순환, 에너지 활용, 도시 공간 혁신 등을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9월 16일~18일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이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와 국내 기후정책, 기후 솔루션을 다루는 14개 콘퍼런스와 5개 전문 전시관이 운영된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탄소중립 EXPO, 기상기후산업대전,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도 함께 열린다.

9월 21일~22일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행사로 정부와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문제를 넘어 해결로’를 내걸고 지역소멸과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협력·혁신환경·지역·사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리더스 서밋과 세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주목할 만한 뉴스]

RPS 15년 만에 폐지 수순

정부가 15년간 운영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를 경쟁입찰 기반 계약시장으로 개편한다. 8월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에는 공급인증서(REC)가 발급되지 않는다. 신규 설비는 발전원별 경쟁입찰을 거쳐 한국전력과 장기 고정가격 계약을 맺는다. 기존 REC 현물시장은 2029년 말까지 유지된다.

국민연금, 대체투자에도 ESG 적용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대상이 주식·채권에서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로 확대된다. 8월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관련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 자산군에 ESG 요소를 적용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은 기금운용지침에 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별 고려 기준과 방법을 담도록 했다. 정부는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과 점검에도 ESG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내외 ESG 이벤트 일정]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2026년

5~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 관련 공시 규정 폐지안 제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5월 29일 2024년 제정한 기업 기후공시 규정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 제안. 의견수렴은 8월 3일 종료

ISO, 넷제로 표준 초안 공개
국제표준화기구(ISO), 6월 17일 기업과 기관의 넷제로 전환계획과 이행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표준 ‘ISO 14060’ 국제표준안(DIS) 공개 및 12주간 의견수렴 시작

캘리포니아주 플라스틱 오염 규제 시행
캘리포니아주, 5월 1일 포장재·일회용 플라스틱 생산자책임제도(SB 54) 시행 규정 발효

7월

한국, ESG 공시 일정 확정

금융위원회, 2028년 연결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를 시작으로 ESG 공시 의무화 일정 확정

유럽연합(EU), ETS 개편안 발표
EU 집행위원회, 7월 17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2040년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안 발표. 산업 탈탄소 투자 지원 확대와 무상할당·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규정 개편 추진

EU, 간소화한 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 채택
EU 집행위원회, 7월 3일 기존 의무 데이터 항목을 60% 이상 줄이고 전체 데이터 항목을 70% 이상 축소한 개정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 채택

EU, ESG 평가기관 규정 적용
EU, 7월 2일부터 ESG 평가기관 규정 적용.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ESG 평가기관 인가·등록 및 감독 착수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 탄소정점 행동방안 발표
중국 국무원, ‘제15차 5개년 계획 탄소정점 행동방안’ 발표.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 대비 17% 줄이고 비화석에너지 소비 비중을 25%로 확대

8월

미국 SEC, 기후공시 규정 폐지안 의견수렴 종료

미국 SEC, 8월 3일 기업 기후공시 규정 폐지안에 대한 의견수렴 종료. 제출 의견 검토 후 최종 폐지 여부 결정 예정

EU AI법 주요 규정 적용
EU 인공지능법(AI Act) 규정이 대부분 8월 2일부터 적용. 고위험 AI 규정은 독립형 시스템의 경우 2027년 12월 2일, 제품에 내장된 시스템은 2028년 8월 2일로 적용 연기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
EU, 8월 12일부터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본격 적용. 모든 포장재의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재사용 확대를 위한 규제 단계적 시행

9월

10월

제17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7) 개최

10월 19~30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CBD COP17 개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 상황과 2030년 목표 달성 방안 점검

IFRS 자연 관련 공시 실무서 공개초안 발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자연 관련 위험·기회 공시를 위한 ‘IFRS 지속가능성 실무서’ 공개초안을 10월 발표 예정. 120일간 의견수렴 실시

11월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1) 개최

11월 9~20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COP31 개최. 각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과 탄소시장, 기후재원, 에너지 전환 등 논의

캘리포니아주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CARB), 연매출 10억 달러 초과 미국 기업의 첫 스코프 1·2 배출량 공시 기한을 기존 8월 10일에서 11월 10일로 연기

12월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적용

EU, 12월 30일부터 대기업·중견기업에 산림전용방지규정(EUDR) 적용. 소기업·영세기업은 2027년 6월 30일부터 적용

2027년

2월

SBTi, 넷제로 기준 2.0 적용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2월 1일부터 기업의 과학기반 감축목표 설정에 기업 넷제로 기준 2.0 적용 가능

EU 배터리 여권 의무화
EU, 2월 18일부터 전기차 배터리와 2kWh 초과 산업용 배터리, 경량운송수단(LMT)용 배터리에 전자식 배터리 여권 의무화

3월

국제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속개회의

국제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네 번째 속개회의(INC-5.4), 3월 13~24일 기간 중 개최 예정

하반기

EU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정(SFDR) 개정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SFDR 개정안에 따라 ‘지속가능’, ‘전환’, ‘ESG 기본’ 등 3개 금융상품 분류체계 도입 예상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