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김봄소리 '깜짝 데뷔'
지난 17일 개막해 8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사진)가 연주한다.

26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따르면 8월 4일 잘츠부르크 슈티프퉁 모차르테움 대형 홀에서 열릴 실내악 공연 무대에 김봄소리가 오른다. 당초 이 무대엔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주힌 등이 오르기로 돼 있었지만 얀센이 건강상 이유로 공연 참가를 취소했다. 김봄소리는 얀센의 자리를 대신해 연주한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920년 시작돼 매년 여름 열리는 유럽의 예술축제다. 오페라 축제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 축제는 이 도시가 고향인 모차르트의 탄생 2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김봄소리는 솔타니, 코주힌과 슈만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어린이의 정경’,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1번’ 등을 들려준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