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한 해상 물류 초크포인트 리스크에 더해, 기후변화가 파나마·수에즈 운하 등 글로벌 물류망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 무역 의존도가 높은 만큼 기후·지정학 리스크를 전제로 공급망을 재설계하고, 조기경보 체계와 대체 물류망 구축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해야 한다.
[한경ESG] 글로벌 이슈
오만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한국경제DB호르무즈해협이 다시 열렸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로 전쟁 위기가 완화되면서,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해협도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물론 과거 수준의 원유 수송량을 회복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이번 합의로 국제 유가 역시 안정을 되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