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후보가 아이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진선 선거 캠프 제공.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가 아이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진선 선거 캠프 제공.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의료·안전을 아우르는 아동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 후보는 5일 "양평의 미래는 아이들이 꿈꾸고 자라는 힘에서 나온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이날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과 주요 공원을 찾아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학부모들로부터 보육·교육·의료 환경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전 후보가 제시한 정책 방향은 세 축으로 구성됐다. △안전하고 마음껏 뛰노는 성장 환경 △돌봄 공백 없는 양평 △군립병원 기반 공공의료 강화 등이다.

먼저 통학로 전 구간 점검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도입으로 아동 안전을 강화한다. 실내 놀이공간과 친환경 숲 놀이터를 확대하고, 공룡숲·예술숲·체험숲 등 테마형 공간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돌봄 공백 해소도 핵심 과제다. 전 면 단위 공공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양평읍과 용문을 중심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한다. 공공 키즈카페와 찾아가는 놀이방, 공동육아 나눔터도 함께 늘려나갈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소아과·산부인과 야간·주말 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를 재추진하고,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전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지역이 성장한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4년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