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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주제에 집중한 한경의 전문 콘텐츠 서비스

      한경바이오인사이트는 국내외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CEO 인터뷰, 기업 탐방, 파이프라인 분석 등을 통해 심층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 남경필 前 경기지사, 젬백스 회장 취임

        젬백스앤카엘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남 회장은 대주주인 김상재 고문 지분 전량(12.94%)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는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의결권을 통해 책임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남 회장은 개인투자자 중심이던 자금 조달 방식을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젬백스는 진행성핵상마비(PSP)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남 회장은 “기관투자가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즉각 시작하고, 정기 기업설명회(IR)와 주주간담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유림 기자

        2026.06.17 18:02

      •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SC 7월 美 J코드 진입…렉라자 매출 확대 기대

        다음달부터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J&J)의 리브리반트 피하주사(SC)제형 병용 요법 청구 절차가 간소화된다. 미국 보험시장에서 'J코드' 항목에 포함되면서다. 통상 J코드에 진입하면 환자 접근성이 높아져 매출이 늘어난다. 리브리반트와 함께 쓰는 유한양행의 렉라자 처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J&J는 지난 9일 골드만삭스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리브리반트 SC제형이 미국 보험 시장에서 J코드에 편입된다고 발표했다.톰 캐버너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북미 대표는 "지난해 말 리브리반트 SC제형인 파스프로 승인을 받았다"며 "7월 영구적으로 J코드 항목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J코드는 미국 공보험시스템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에서 항암제 등에 부여하는 보험 청구용 코드다.J코드가 적용되면 의사가 보험을 청구할 때 절차가 간소화된다. 보험사에서 추후 비용을 지급한다는 '보증수표'가 되기도 한다. 의료기관에서 해당 의약품을 선택할 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의미다.J&J의 혈액암 치료제 다잘렉스 SC제형은 보험 청구 체계가 바뀌면 의사들이 처방을 늘려 매출까지 상승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2021년 1월 이 약에 J코드가 적용됐다. 이후 첫 반기 매출은 직전 반기 대비 65% 증가했다. 이후 연평균 매출이 90%씩 증가하고 있다.리브리반트는 렉라자와 폐암 환자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 요법의 2030년 피크 매출 전망치는 44억달러다. 리브리반트 SC제형이 J코드에 편입되면 렉라자 활용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quo

        2026.06.17 17:43

      • '아름다워질 권리'에 지갑 연다…삼바 리듬 탄 K의료기기

        “가난한 사람도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습니다.”세계 성형수술 1위, 미용시술 2위인 브라질의 뷰티산업 대부 고(故) 이보 피탕기 박사가 남긴 말이다. 미용 의료를 사치가 아니라 자기관리 영역으로 받아들이는 미용의료 대국 브라질이 K뷰티 신대륙으로 주목받고 있다.글로벌 미용시술 6, 7위인 튀르키예와 멕시코도 ‘글로벌 사우스’와 동유럽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떠오르며 국내 기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브라질, K뷰티 ‘톱5 고객’ 안착17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은 올해 들어 에너지 기반 미용의료기기 수출 대상국 5위로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수출금액은 1~5월 누적 2175만달러(약 329억원)다.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 시술에 쓰이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고주파(RF), 레이저 등을 합산한 수치다. 2023년 처음 중국을 제친 뒤 핵심 수출 대상국으로 비중을 키우고 있다. 한국산 보툴리눔 톡신의 브라질 수출액도 올해 1~5월 2488만달러로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국내 기업들은 브라질 의료기기 수출이 아직 1위인 미국의 4분의 1 수준이지만,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현지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미용의료기기업체 클래시스는 올해 3월 브라질 의료기기 유통그룹 JL헬스 지분 77.5% 인수를 완료했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유통법인 지분도 확보했다. 브라질 내 병의원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공급부터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현지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브라질이 주목받는 이유는 큰 시장 규모와 넓은 시술자 저변 때문이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브라질은 2024년 미용성형 수술

        2026.06.17 17:16

      • "진입장벽 높은 브라질…한번 뚫으면 선점 효과"

        “브라질은 한국 바이오·의료기기·에스테틱 기업에 중남미 전체 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최전선입니다.”권준섭 KOTRA 상파울루무역관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구 2억1000만 명의 브라질을 한국 기업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았다.권 관장은 남미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에서 의료와 미용 수요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브라질 제약 시장은 약 300억달러, 의료기기 시장은 약 60억달러, 뷰티 시장은 약 400억달러 규모다. 그는 “한류 확산으로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레이저 리프팅 기기 등 K에스테틱 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거대한 내수시장인 동시에 메르코수르 진출의 교두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 국가가 결성한 경제 공동체다.인허가 절차가 길고 까다롭다고 알려진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을 대할 때는 현지 전문 파트너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했다. 권 관장은 “당국의 보완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현지 전문 컨설팅사와 파트너사의 규제 대응 인력이 ‘원팀’을 이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허가 후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한 의료진 대상 학술 세미나와 시술 교육도 지속할 것을 권했다. 브라질 진출을 고려하는 의료·미용 장비 기업에 대해선 “고장이 발생했을 때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정비할 수 있는 사후관리 체계를 초기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파울루무역관은 ‘K-바이오데스크’를 통해 ANVISA 인허가 전문 컨설팅사나 로펌, 회계법인 연결 등을 지원하고

        2026.06.17 17:15

      • 바이젠셀, 바이오USA에서 세포치료제 파트너링 추진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세계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 참석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바이젠셀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행사로, 매년 전 세계 70여개국, 2만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파트너링 무대다.바이젠셀은 이번 행사에서 주력 파이프라인 ‘VC101’(VT-EBV-N)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VC101은 무작위배정·이중맹검의 임상에서 4년 무질병생존율(DFS) 95%, 4년 전체생존율(OS) 100%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데이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와 EHA(유럽혈액학회)에서 연속으로 구두발표를 진행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에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이와 함께 교모세포종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동종 세포치료제인 ‘VC302’의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하고 공격적인 악성 뇌종양으로, 종양의 성장과 전이 속도가 매우 빨라 표준치료를 실시하더라도 생존율이 매우 낮고 재발율도 높다. 또한, 뇌에서 이물질을 차단하는 뇌혈관장벽(BBB)이 존재하여 약물이 뇌 속 종양세포까지 전달되기 어렵다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테라베스트와 공동 개발중인 VC302는 최근 유럽암학회(EACR)에서 면역 3종 기능 강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GD2 표적 iPSC 유래 CAR-NK 세포치료제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체외 실험에서는 종양추적 능력 및 체내 지속성이 기존 세

        2026.06.17 16:02

      • 페니트리움바이오, 키트루다 병용 임상 1상 착수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종양미세환경(TME)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과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1상에 착수한다.페니트리움바이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페니트리움의 정제 제형 변경을 승인받아 아주대학교병원 등을 중심으로 환자 투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상 대상은 기존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폐암과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다.페니트리움은 암세포 자체보다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돕는 주변 환경을 조절하는 후보물질이다. 회사에 따르면 콜라겐과 피브로넥틴 발현을 억제해 세포외기질을 변화시키고, 인테그린 억제를 통해 암세포의 부착 능력을 떨어뜨린다. 산화적 인산화를 차단해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저해하는 기전도 확인했다.회사는 이 같은 작용이 종양 주변에 형성된 물리적 장벽을 완화하고 면역세포의 종양 침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항암제와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페니트리움을 함께 투여해 병용 효과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임상에서는 서로 다른 암종인 비소세포폐암과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 신호를 평가한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엔잘루타마이드 병용 임상 결과와 이번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진근우 페니트리움바이오 대표는 “환자 유래 모델에서 확인한 종양미세환경 조절 기전이 실제 환자에서도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2026.06.17 15:52

      • [단독] 대원제약, 국내 첫 4중 작용 비만약 개발 한다…"2028년 임상 진입 목표"

        "올해 말까지 국내 첫 4중 작용 비만약 후보물질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2028년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 진입해 첫 투여를 시작하는 게 목표입니다."이경준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은 17일 "4중 작용 비만약 후보물질을 활용해 전임상 연구 단계에서 일라이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보다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대원제약은 최근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26)에서 네 가지 단백질에 동시 작용하는 4중 작용 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소장은 이 물질 개발 등을 총괄하고 있다.글로벌 비만약 시장은 노보노디스크의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단일제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GLP-1, 위억제폴리펩타이드(GIP) 2중제 '마운자로(미국명 젭바운드)'가 이끌고 있다.이들의 후속 신약으로 릴리는 GLP-1, GIP, 글루카곤 등 '인크레틴 3총사'를 모두 표적으로 삼은 3중제 레타트루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음식을 소화할 때 소장에서 혈당 조절을 위해 분비하는 인크레틴 계열 호르몬이다. 대원제약은 이들 세 가지 인크레틴 호르몬에 위산 분비에 영향을 주는 가스트린 호르몬까지 자극하는 4중제 개발에 나섰다. 가스트린은 췌장 세포를 보호하고 신장 재생에 영향을 준다.기존 비만약에 이를 더하면 부작용 위험을 낮추고 체중 감량 효과는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해 개발에 나섰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주로 뇌신경계(CNS)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더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아밀린 유사체를 추가한 노보노디스크의 '카그리세마' '아미크레틴' 등이 대표적이다. 대원제약은 이들과는 다른

        2026.06.17 15:37

      • 로엔서지컬, 비뇨의학과 전문의 50인에 수술로봇 자메닉스 임상 경험 공유

        로엔서지컬이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Zamenix)'를 실제 진료에 도입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사용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제1회 로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로엔서지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제주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비뇨의학과 전문 병원 소속 국내 전문의 47명,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립중앙병원 로봇센터 의료진 3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비뇨의학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메닉스가 혁신의료기술 임상연구를 마치고 시장에 진입한 이후, 전국 주요 병원으로의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점에서 실제 로봇 수술을 집도해온 초기 도입 의료진들의 생생한 실사용 경험을 확산하고 학술적 신뢰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세션에서 자메닉스를 실제 진료 현장에 도입한 대학병원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수술 편의성과 정밀성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의료진은 EAU 2026 가이드라인을 인용하며 "한국인의 평생 결석 유병률이 약 11%에 달하는 상황에서 자메닉스는 의사의 피로도와 러닝 커브(학습 곡선)를 줄여 기존 수기 수술에서 로봇 수술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수술 사례를 발표한 영남대병원 의료진은 자메닉스의 인체공학적 이점을 집중 조명했다. 발표자는 "다년간 손으로 수기 RIRS를 수행하며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았을 정도로 신체적 피로가 심했으나, 로봇 도입 후 부담이 완

        2026.06.17 15:19

      • 고영테크놀러지, 뇌 수술 환자에 기부 … 의료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한다

        고영테크놀러지가 뇌질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의료 접근성이 낮거나 긴급한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뇌 수술과 같은 고난도 의료 분야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며,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등 관련 활동을 펼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고영에서 뇌질환 환자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은 환자와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전문 복지 가치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영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 관계자는 “고영의 기술이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때 그 의미가 커진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뇌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2026.06.17 15:14

      • [임상명의를 찾아서]백선하 교수 “뇌심부자극술 통해 파킨슨병 개선 가능성 확인… BCI가 장애 극복 시대 열 것”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다. 치료는 약물로 시작하지만 진행되면 약효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약물 유발 이상운동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들에겐 뇌심부자극술(DBS)을 치료 옵션으로 고려한다. 뇌 특정 부위에 전극을 넣어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해 신경회로 활동을 조절하는 기능적 뇌 수술이다. DBS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만나 DBS의 역할과 치료기술 변화 등에 대해 들어봤다.=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02~2003년 토머스 제퍼슨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파킨슨병과 뇌종양 수술 분야 세계적 전문가다. 파킨슨병은 조기 진단이 힘들다.A.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죽어 도파민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운동에 필수적인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은 뇌 뿌리 속에 있는 흑질 안에서 만들어진다. 파킨슨병은 흑질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세포를 죽인다. 일반적으로 70~80% 진행된 뒤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법이 뚜렷하지 않다. 1960년대 말께 치료제 레보도파가 개발됐다. 장기 복용하면 증량이 어렵고 부작용이 생겨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발병 후 10년이 지나면 환자가 일상생활을 못 하고 누워만 지내는 경우도 있다. 50대에 진단받는 사례가 가장 많다. 표정이 없거나 움직임이 느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밖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뇌심부자극술(DBS)은 어떤 환

        2026.06.17 13:59

      • [COVER STORY⑥ COMPANY]코스모로보틱스 “美 메디케어 보조금 확보 추진, 내년에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

        보행 재활훈련용 로봇을 개발해 판매하는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5월 11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 기업은 척추 부상, 소아마비 등으로 걷지 못하는 사람이 보행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웨어러블 로봇을 만든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앞서시장에 자리 잡은 다른 기업이 있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회사 제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오 대표를 만나 자신감의 배경을 들어봤다.코스모로보틱스가 개발해 현재 판매 중인 재활훈련용 로봇은 ‘밤비니틴즈’, ‘밤비니키즈’, ‘엑소아틀레트2’ 등 세 가지다. 밤비니틴즈와 밤비니키즈는 각각 청소년용·유아용이고, 엑소아틀레트2는 성인용이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세 제품 모두 해외 규제기관의 인증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고 있거나, 이미 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활훈련용 로봇을 만드는 다른 기업은 받지 못한 인증이 많다”며 “이런 차별점 덕에 내년에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코스모로보틱스는 현재 밤비니틴즈와 밤비니키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홈유즈 의료기기 인증’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 신청해 이르면 그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홈유즈 의료기기 인증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 이를테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인정받는 일이다. 중요한 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해외에도 미성년자에게 특화한 재활훈련용 로봇으로 FDA의 홈유즈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기업이 없다는 것이다.오 대표는 “미국에서 소비자가 홈유즈 인증을 받은 의료

        2026.06.17 13:57

      • 올릭스,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본격화한다

        올릭스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이전 및 사업개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릭스에 따르면 이번 바이오 USA에는 올릭스 이동기 대표를 비롯해 연구소장과 사업개발 총괄이 참석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미팅에서 주요 자산의 기술적 경쟁력과 사업화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올릭스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ALK7 타깃 비만치료제 ‘OLX501A’,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CNS 프로그램, 그리고 회사의 핵심 RNA 간섭(RNAi) 원천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기존 파트너사들과도 별도 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및 협력 과제의 진행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OLX501A는 지방조직 내 ALK7 유전자를 타깃하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올릭스는 최근 비만 원숭이 모델 중간 데이터에서 타깃 유전자 억제 및 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 후보물질을 확정하고 2027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전임상 원숭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협업 관련 후속 미팅 및 조기 기술이전 가능성을 포함한 사업개발 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OLX301A는 황반변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올릭스의 주요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이다. 회사는 미국 임상 1상 결과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임

        2026.06.17 10:31

      • GC녹십자·앱클론, 혁신 항암제 ‘인비보 CAR-T’ 공동 개발한다

        GC녹십자가 항암 치료제 전문 기업 앱클론과 차세대 인비보 카티(in vivo CAR-T)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가 보유한‘mRNA-LNP 기반 세포 특이적 발현·전달 기술 및 GMP 생산 역량에 앱클론의 카티 기술력과 T세포 특이적 항체 자산, 카티 임상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비보 카티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혈액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겨냥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비임상·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현재 상용화된 카티 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암세포 인식 유전자를 도입·증식 시켜 다시 투여하는 자가 맞춤형(ex vivo) 방식이다. 일부 혈액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수 제조 시설에서 환자 별 맞춤 제조가 필수적이어서 긴 생산 기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치료 접근성이 낮아 대안이 없는 한정적인 환자들에게만 주로 사용돼왔다. 양사가 공동 개발에 나서는 ‘인비보 카티’ 치료제는 mRNA를 통해 항체 유전 정보를 체내 T세포로 직접 전달해 카티 세포의 자가 생성을 유도하는 차세대 접근법이다. 이는 백신처럼 기성품 형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환자의 세포를 추출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어 ‘당일 즉시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포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2026.06.17 10:28

      • 복지부, MRI·CT 건보 수가 낮춘다…"과잉 검사 차단"

        정부가 일선 병원에 주는 자기공명영상(MRI) 등 검사 수가를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과잉 검사를 막아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보건복지부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 공청회'에서 이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민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의료기관의 비용 대비 수익에 근거해 혈액검사 등 검체검사와 컴퓨터단층촬영(CT), MRI 검사의 과다한 지출을 대폭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복지부가 이런 방안을 추진하는 건 "환자가 MRI 등 검사를 했을 때 병원이 얻는 수익이 너무 크다 보니 건강보험이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비용 대비 수익자료에 따르면 검체검사 비용 대비 수익은 평균 약 190%, CT·MRI 검사는 평균 약 200%다. 비용 대비 수익이 190%라는 건, 투입비용 100원일 때 수익이 190원 났다는 의미다.유 과장은 "우선 비용 대비 수익이 150% 초과하는 검체, CT·MRI 등 검사의 수가를 150%까지 낮출 것"이라며 "2년 뒤에 비용 대비 수익을 추가로 분석해 균형 수가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통해 연간 약 2조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방안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발표된다.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2026.06.17 10:28

      •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젬백스 회장 취임 “신약 성과, 환자·시장 잇는 가교 역할”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정·관계와 기업 경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젬백스의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이끌어갈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젬백스앤카엘은 17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박성찬 다날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총괄사장, 박영표 풍인무역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현삼 해피콜 전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지영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취임식에서 남 회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남 회장은 “연구는 가장 잘하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저는 그 훌륭한 연구 성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탄탄한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맡은 핵심 역할”이라며,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연구 성과를 환자와 시장에 연결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남 회장은 &ldq

        2026.06.17 10:12

      • 알지노믹스, 바이오USA서 RNA 플랫폼·파이프라인 딜 추진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바이오 USA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협력, 공동연구, 라이선스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다.알지노믹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을 통해 참가하며, 독자적인 RNA 편집·교정 플랫폼과 차세대 원형 RNA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알지노믹스는 RNA 플랫폼 기반 공동연구 및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을 모두 추진한다. 특히 지난 미국암연구학회(AACR)·미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아시아신경종양학회(ASNO) 등 글로벌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사업개발 미팅의 주요 대상은 알지노믹스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파이프라인 딜’과 지난해 릴리와 체결한 기술이전 형태와 같은 ‘플랫폼 딜’이다.파이프라인 딜의 대상으로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로 지정받은 항암 유전자치료제 ‘타스피티마젠 아드벡(RZ-001)’이 있다. 알지노믹스는 간세포암 임상 1b/2a상및 교모세포종 임상 1/2a상에서 확보한 초기 효능 데이터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논의를 추진한다.또한 글로벌 빅파마와 MTA(물질이전계약)을 체결 후 검증과정에 있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 및 유전성

        2026.06.17 09:52

      • 마티카 바이오, 혁신 제조 모델 ‘오픈 액세스 플랫폼’ 공식 런칭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고객 중심의 혁신 제조 프레임워크인 ‘마티카 오픈 액세스 플랫폼’을 공식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와 동시에 식물 기반 유전자 전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서지엄 바이오사이언스’가 플랫폼의 첫 번째 고객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마티카 오픈 액세스 플랫폼’은 기존 CDMO 업계의 관행이었던 경직된 공정절차, 폐쇄적인 기술이전, 장기적인 플랫폼 종속(Lock-in) 계약에서 탈피한 것이 큰 특징이다. 개방형·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고객사에 ▲빠르고 효율적인 공정·분석 개발 서비스 패키지 제공 ▲공정·데이터에 대한 투명한 접근 권한 부여와 소유권 보장 ▲세포주 마일스톤 및 로열티 비용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발주한 프로젝트에 통제권을 100% 유지하면서 개발 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트너 중심의 혁신 서비스 모델이다. 지난 2025년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개발·생산에 대한 CDMO 계약을 맺은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지엄 바이오가 보유한 식물 기반 AAV 배양 기술과 마티카 바이오의 독보적인 정제 공정과 분석 역량을 결합한다. 유전자치료제 제조의 최대 걸림돌인 생산 비용과 공정 복잡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서지엄 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초기 개발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신속한 스케일업 기회를 얻고,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티카 바이오는 6월 22

        2026.06.17 08:54

      • JW중외제약, 보건복지부 AI 신약개발지원 과제 선정 … AI·로봇 융합한 항암 신약 발굴한다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구조기반 AI 신약개발지원’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조기반 AI 신약개발지원’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구조기반 약물 발굴 기술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조기반 약물발굴은 질환과 관련된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약물이 결합하는 부위를 분석해 유효물질을 탐색하고 최적화하는 연구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저분자 화학합성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JW중외제약은 공동연구개발기관인 C&C신약연구소와 함께 향후 3년간 총 22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진행한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과제의 핵심은 JW중외제약의 AI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와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의 고도화다. 제이웨이브는 500여 종의 세포주·오가노이드·질환 동물모델의 유전체 정보와 4만여 개의 자체 합성 화합물 데이터 등 생물·화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구조 기반 모델링과 강화학습 알고리즘 등 AI 모델 20여 종이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유효물질 탐색, 선도물질 최적화 등 신약후보물질 발굴 과정 전주기에서 효

        2026.06.1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