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질환이다. 치료는 약물로 시작하지만 진행되면 약효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약물 유발 이상운동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들에겐 뇌심부자극술(DBS)을 치료 옵션으로 고려한다. 뇌 특정 부위에 전극을 넣어 미세한 전기 자극을 전달해 신경회로 활동을 조절하는 기능적 뇌 수술이다. DBS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만나 DBS의 역할과 치료기술 변화 등에 대해 들어봤다.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서울대병원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서울대병원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2002~2003년 토머스 제퍼슨대 교환교수를 지냈다. 파킨슨병과 뇌종양 수술 분야 세계적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