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버디펀드 챌린지에 참여한 신상훈(왼쪽부터), 장유빈, 최찬, 왕정훈, 정찬민, 박상현. KPGA 제공
DK버디펀드 챌린지에 참여한 신상훈(왼쪽부터), 장유빈, 최찬, 왕정훈, 정찬민, 박상현. KPGA 제공
데상트코리아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함께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이벤트 ‘DK버디펀드 챌린지’를 진행해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제주 서귀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PGA 투어챔피언십 공식 연습일에 열렸다. 대회 7번홀을 ‘데상트코리아 도네이션 홀’로 지정하고, 출전 선수가 해당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명당 500만원씩, 데상트코리아가 최대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챌린지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1~3위인 신상훈, 장유빈, 정찬민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 2026시즌 신인상 왕정훈, 시즌 2승 최찬 등 총 61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참가 선수 중 총 13명이 7번홀 버디에 성공하면서 목표했던 최대 한도 기부금 5000만 원 적립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스포츠 하는 즐거움을 위해’라는 데상트코리아의 기업 가치와 연계해 기획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최경주재단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전달돼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 후원 선수인 최찬은 "뜻깊은 사회공헌 행사에 KPGA 동료 선수들과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의 버디로 모인 기부금이 골프 꿈나무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는 27일 열리는 ‘2026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내 별도 식순을 통해 진행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