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컴백 무대를 연 걸그룹 리센느.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컴백 무대를 연 걸그룹 리센느. /사진=연합뉴스
2년 전 낸 앨범으로 음원 차트 순위를 역주행하며 ‘중소돌’의 성공 신화를 썼던 걸그룹 리센느가 새 앨범으로 멜론 차트를 장악했다. 지난 3일 출시한 앨범 <펄스(Pulse)>에 실린 곡이 1위에 오르는 등 상위 10위 안에 앨범에 실린 모든 곡이 진입했다.

5일 오전 8시 멜론 핫100 실시간 차트에서 리센느의 신곡 ‘위드(With)’는 1위에 올랐다. 위드는 리센느가 지난 3일 오후 6시에 발매한 미니 4집 <펄스>의 타이틀 곡이다.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 콘셉트를 이어가면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기쁨을 가사로 담았다. 앨범 <펄스>는 심장 박동을 뜻하는 말로, 상대에게 들려준 노래가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잔향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에 실린 다른 4개 곡도 차트 10위 안에 들었다. 곡 ‘백화요란’은 멜론 핫100 실시간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파이니스트 팅’(4위), ‘밈’(7위), ‘드래곤’(8위) 등도 10위 내에 진입했다. 다른 음원 플랫폼인 벅스의 벅스차트에서도 ‘위드’는 5일 오전 8시 기준 정상에 등극했다. 지니뮤직에선 톱200 차트 기준 5일 자정께 ‘위드’가 1위에 올랐다가 오전 8시엔 3위로 밀렸다.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A2O 라이트.  /사진=뉴스1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A2O 라이트. /사진=뉴스1
다른 걸그룹들도 음원 차트에서 강세다. 걸그룹이나 걸그룹 출신이 부른 곡이 멜론 핫100 실시간 차트 1~9위를 장악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건재함을 드러낸 A2O 라이트의 ‘네온’은 2위, 아일릿의 신곡 ‘체포하겠어’는 5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아이들’ 출신 소연이 부른 ‘퇴사할게여’는 6위, 아이브 신곡 ‘룩스 캔 킬’은 9위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