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센터에서 IBM의 차세대 양자 프로세서인 ‘퀀텀 나이트호크’ 가동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대학 중 두 번째로 도입한 IBM 양자컴퓨터 ‘퀀텀 시스템 원’의 프로세서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한 것이다.

퀀텀 나이트호크는 기존 ‘이글’ 프로세서보다 연산 처리량이 최대 25배 많다. 초당 최대 10만 회 양자 회로 실행이 가능하며 연산 오류율도 낮췄다.

연세대는 새 프로세서를 활용해 양자컴퓨터의 계산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양자 오류 정정’ 기술과 오류가 발생해도 안정적인 연산을 수행하는 ‘오류 내성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향후 신약 개발을 비롯해 바이오·물리·금융 분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