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실 찾은 구자열 시장. 원주시 제공.
국회의원실 찾은 구자열 시장.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내년도 핵심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송기헌·박정하·허영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구 시장은 지역 발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구 시장은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과 시민 안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직결된 '원주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등 2건의 시급성과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가 본격화된 만큼, 정부 단계에서 감액되거나 반영되지 않은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되살아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앞서 9월 황순관 재정경제부 국고실장, 10월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잇달아 면담하는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 왔다.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해 예산안이 최종 통과될 때까지 국비 확보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구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을 비롯해 원주시에 꼭 필요한 현안 예산은 국회 심의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발로 뛰어 원주시의 모든 역량을 국비 확보에 쏟겠다"고 말했다.
원주=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