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급등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은 10.81% 오른 18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우세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수세가 유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LFP 양극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아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공장의 기존 삼원계 양극재 생산라인 일부를 LFP용으로 전환해 올해 4분기부터 초도 생산과 출하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 공장의 LFP 생산능력을 연간 최대 10만5000t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는 3조1215억원, 영업이익은 1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6.2%, 543.9% 증가한 수준이다. 내년 매출은 올해 전망치보다 24.2% 늘어난 3조8767억원, 영업이익은 26.4% 증가한 16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