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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서교림 '솔림대전', 서원밸리서 결판낸다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하우스디 챔피언십
6일부터 사흘간 서원밸리 서원힐스코스서 열려
6일부터 사흘간 서원밸리 서원힐스코스서 열려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서원힐스코스에서 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더 클라이맥스(The Climax)'를 주제로 열린다. 올 시즌 상금랭킹 상위 56명과 추천선수 4명, 총 60명이 커트 탈락없이 사흘간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올 시즌 치열한 라이벌 전을 펼쳐온 스무살 동갑내기 김민솔과 서교림은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김민솔과 서교림은 올 시즌 각각 3승과 4승을 따내며 투어 간판 스타로 떠올랐다. 상금랭킹에서는 김민솔(16억181만 원) 서교림(14억1321만 원), 대상 레이스에서는 서교림(563포인트) 김민솔(525포인트)로 1,2위를 나눠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솔이 우승하면 대상을확정짓고 다승왕에서도 공동 1위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대상과 평균타수, 다승 1위인 서교림이 우승할 경우 세 타이틀 주인공으로 확정된다. 여기에 김민솔이 공동 2위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면 현재 2억원 차이인 상금랭킹도 역전할 수 있다.
팬들의 응원은 두 가지 방식으로 선수에게 전달된다. 먼저 서원힐스 SNS 채널에서는 응원하는 선수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To My Player’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메시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해당 선수가 그린에 올라서는 순간 LED를 통해 송출된다. 대회 기간에는 갤러리플라자에서 ‘Flag of Cheers’도 운영한다. 팬들은 응원하는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을 깃발에 적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시즌 내내 마음 졸이며 선수들을 지켜본 부모님의 응원도 전한다. 선수들의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영상 메시지는 스코어카드를 제출할 때 볼 수 있도록 송출될 예정이다. 연습 그린에는 선수들의 올 시즌 소감과 내년 시즌 소망을 담은 배너를 전시한다. 팬들은 선수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시즌을 돌아보고 다음 도전을 응원할 수 있다.
그린콘서트의 자선 정신을 이어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5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하면 해당 선수 이름으로 기부한다. 기부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9번홀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들어갈 경우에는 기금을 적립해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는 디딤돌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5일에는 디딤돌재단 골프 꿈나무들을 초청해 대보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는 무대"라며 "마지막 승부의 감동과 서로를 향한 감사와 응원, 이웃을 위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