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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 국회서 잇단 토론회
한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 5선 김기현·윤상현 의원과 ‘정당개혁,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박정훈 배현진 우재준 등 친한계 의원 10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서울시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의 미래, 공존의 길을 찾다’ 토론회가 열렸다. 오 시장과 김재섭·조은희 의원 등 친오(친오세훈)계는 물론 장동혁 대표, 정점식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권영세·이종배 의원 등 계파색이 옅은 의원과 배현진·박정하 의원 등 친한계도 모습을 보이는 등 총 38명의 의원이 자리를 지켰다. 권영진 김기현 김석기 박정하 배현진 서명옥 신성범 이만희 조은희 주호영 한지아 등 11명의 의원은 두 행사에 모두 참석했다.
오 시장은 토론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만나지 못할 사람 없고 함께 힘 합치지 못할 사람 없다”며 “누구라도 찾아뵙고 어떻게 하면 힘 모아서 승리의 기초를 마련할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야권 유력 대선 주자 간 세 불리기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슬기/이에스더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