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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반값에 산다"
29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4만여개 기업 참여…내달 15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5%P 상향
29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4만여개 기업 참여…내달 15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5%P 상향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8일간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던 할인 행사를 통합한 소비축제다. 올해는 약 4만개 기업이 참여한다. K-세일페스타와 동행축제, 한우세일,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부처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생강 등 김장재료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마트와 지역농협 등 300여개 유통업체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유통업체에서 최대 50% 할인한다. 김과 새우젓, 천일염 등 주요 수산물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마트와 공영홈쇼핑 등에서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할인 행사도 열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중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와 기아의 인증중고차도 처음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주요 가전제품 할인에 나선다. 행사 대상 차종과 가전제품, 할인율은 다음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행사 기간 기존보다 5%포인트 높아진다. 수도권은 8%에서 13%로, 비수도권은 10%에서 15%로 오른다. 인구감소지역은 12%에서 17%로 상향된다. 할인 적용 기간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여 판매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17억원의 당첨금을 지급하는 ‘상생소비복권’도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누적 결제액 3만원당 응모권 한 장을 발급하며 비수도권 결제 건에는 응모권을 두 배로 지급한다.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계한 행사도 마련된다. 전국 159개 지역 상권과 시장에서 상권 투어와 할인 행사가 열리고, 태극당·삼진어묵·성심당 등 대표 점포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 개방한다. 정기 휴일과 창덕궁 후원은 제외된다. 전국 25개 면세점은 주류와 화장품 등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이소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