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3분기 순이익 7712억원을 냈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2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기업은행의 별도 순이익은 지난해 1~3분기 1조9973억원에서 올해 1~3분기 2조89억원으로 증가했다. 자회사들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4135억원에서 3034억원으로 감소했다.

건전성 지표는 악화했다. 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분기 말 1.27%에서 3분기 말 1.31%로 상승했다. 3분기 말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72조원으로 전 분기보다 2조원 늘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BNK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 2105억원을 거뒀다. 부산·경남 등 은행 자회사 실적이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