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열린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식.  경남도 제공
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서 열린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센터’ 개소식.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 청년에게 일자리와 주거, 교육 등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센터’가 창원에 문을 열었다.

경상남도는 7일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45번길 59에 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경상남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도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쉽게 찾고 이용하도록 돕는다.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종합상담을 제공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안내한다. 청년들이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공간도 마련했다.

정부와 경남도, 시군 청년센터를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시군 청년센터의 운영과 협력을 지원한다. 지역별로 추진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를 확대할 계획이다.

꿈 아카데미에서는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들의 경험을 발굴해 소개한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와 꿈 캠프 등을 열어 청년과 청소년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지역에서 성장할 기회를 찾도록 지원한다.

경남도는 올해 일자리와 교육, 주거, 복지, 참여기반 등 5대 분야의 청년정책 사업 145개에 4932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모다드림 청년통장과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센터는 도와 시군, 정부를 연결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주는 청년정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찾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