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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신임 대검찰청 차장에 이정현 수원고검장
법무부는 22일 이 같은 원포인트 인사를 냈다. 구자현 전 대검 차장이 지난 7월 사퇴한지 약 2개월 만에 검찰총장 직무대행 자리가 채워진 셈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직으로 인한 공백 해소 및 차질 없는 공소청 출범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나주 영산포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20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재직 시절엔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를 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었다. 지난 4월엔 국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과정서 불거진 ‘연어 술 파티’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이 차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8월 검사장(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엔 한직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작년 11월부터 수원고검장을 맡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