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이 북극권 해양 활동과 에너지 협력 확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20일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2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회담을 하고 MOU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MOU 초안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극에서의 협력이 경제 안보에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 생산과 공급 확대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 외교장관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담을 하고 대미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루비오 장관은 대미 투자의 신속한 이행을 강조했으며 양국 장관이 주요 전략 분야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대미 투자 협의가 좋은 결실을 보도록 노력하자고 했다”며 “한·미 정상 간 주요 합의 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세성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