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제9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9개월간 공석이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자리에 김종철 전 산업통상부 자원산업정책관(사진·57) 이 임명됐다.

김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행정고시(40회)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최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을 끝으로 퇴직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장과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통상협력국장, 자원산업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최근 중동전쟁 국면에서 석유 가스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체물량 확보를 주도한 인물이다. 실제 중동 전쟁 지역으로 출장을 다니면서 석유 확보에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고, 공직 입문 뒤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 학사, 문예창작콘텐츠학 석사와 KAIST 경영학 석사 등 복수 학위를 갖고 있다.

김 청장은 이날 경제청 직원들과 함께한 취임식에서 "투자유치·산업생태계·문화웰니스·동반성장 등 4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IFEZ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으로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전략 수립, 기반 시설 조성, 기업 지원 각종 대형 개발사업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