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교(원)장 통합회의.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2026 하반기 교(원)장 통합회의.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AI) 미래교육과 독서·문화예술·스포츠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통합망도 구축해 학생 중심의 교육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청사 아라홀에서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원장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교(원)장 통합회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회의에는 지난 1일 취임한 권성규 교육장과 서명규 교육과장, 김향숙 행정과장을 비롯한 학교 관리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다. 교육지원청은 AI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독서와 문화예술, 스포츠를 연계한 '김포 아라 RAS'를 추진한다.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김포형 돌봄 통합망' 구축에도 나선다. 아울러 학생마다 필요한 교육·복지 지원을 연결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도 강화한다. 개별 사업을 단순히 늘리기보다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활동을 축으로 지원 체계를 다시 짜겠다는 구상이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이의 협력도 강화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부임한 교장·원장을 소개하고 교육과와 행정과가 맡은 주요 학교 지원 업무를 안내했으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연수도 진행했다.

권성규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