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 광양매실, 광양 햇살 머금은 매실…섬진강 바람이 키웠다
빛그린 광양매실이 ‘202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대상’ 지역특산물/매실 부문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했다. 광양시는 전국 최대 매실 주산지 중 하나로, 지리산과 백운산이 북서 계절풍을 막아주고 섬진강의 풍부한 수원, 전국 최고 수준의 일조량, 온화한 기후 등 최적의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광양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풍부하고 향이 진하며 색감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리적표시 제36호 등록(2007년) △매실산업특구 지정(2008년) △빛그린 상표 등록(2010년) 등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동력전정가위·씨 분리기·선별기 보급, 정지·전정 인력 및 저온저장고 지원, 직거래 포장재·망매실 수매·식품원료 구입 장려금 지원 등 고품질 매실 산업 육성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TV홈쇼핑, 수도권 하나로마트 상생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판촉 활동으로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12년 연속 수상은 고품질 매실 생산에 헌신해준 농가와 유통·마케팅 관계자, 광양매실을 아껴준 소비자의 신뢰와 협력 덕분”이라며 “생산 기반 강화와 가공산업 육성, 유통 경쟁력 확대를 통해 광양매실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한 기자 tw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