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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아일릿·박지현·카르멘, '2026 KWDA' 인기상…팬심 들썩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인기상 투표 결과 박지현과 하츠투하츠 카르멘이 각각 남녀 솔로 인기상을 차지했다. 남녀 그룹 인기상은 각각 에이티즈와 아일릿에게 돌아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인기상은 팬 투표 100%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을 비롯해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은 4년 연속 MC로 호흡을 맞춘다.
인기상에 앞서 주요 부문 수상자도 선공개되며 시상식을 향한 열기를 끌어올렸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앨범상'은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NCT 위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블랙핑크가 수상한다.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수상자로는 악뮤, 화사, 아이오아이, 아이브, 에스파, 최예나가 이름을 올렸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연출 총괄을 맡은 컴퍼니 지(Company Z) 임서현 감독은 올해 10주년의 의미를 무대 전반에 녹여낸다. 숫자 '10'을 핵심 모티프로 삼아 아트워크와 무대 디자인 등에 활용, 지난 10년의 발자취와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실현이라는 시상식의 기획 의도는 브릿지 VCR 등 영상 콘텐츠를 통해 풀어낸다. K팝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과 연결되는 흐름을 담아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의 의미를 강조한다.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연출도 선보인다. 아티스트별 개성과 무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치와 함께 전 관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응원봉을 무대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객석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확장한다.
응원봉과 객석 연출은 최첨단 무선 LED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K팝 응원봉과 공연형 팬 경험을 선도해 온 팬라이트(대표 최정민)가 맡는다. 관객들이 직접 흔드는 응원봉의 빛을 무대 연출과 연결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공연을 완성하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셀프 시상'도 이어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