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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손봉기·김성수
노태악·이흥구 후임 임명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은 18일 3월 퇴임한 노태악 대법관의 후임으로 손 부장판사를,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표결 등을 거쳐 임명 절차가 진행된다.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난 손 부장판사는 대구 달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약 30년간 대구·경북·울산 지역에서 근무했다. 2019년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통해 대구지방법원장에 임명됐으며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1968년 전남광주 함평 출신인 김 부장판사는 광주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광주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해 법원행정처 윤리감사심의관, 제주지법 부장판사, 청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등을 거쳤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