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자석 재활용 잰걸음...'폐 전기차·풍력터빈' 등에서 소재 충당
순환경제 차원에서 영구자석의 재활용은 환경 정책뿐만 아니라 경제 안보 및 산업경쟁력으로 직결된다. 전기자동차와 풍력 터빈은 재활용 영구자석의 대표적인 공급원이다. 영구자석이 대량으로 쏟아지기 전에 재활용 기반을 구축해 둘 필요가 있다.
[한경ESG] 글로벌 - 순환경제 일본 정부는 2026년 7월 21일 17개 전략분야의 주요 제품·기술에 관한 민관 투자 로드맵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총 62개 항목에 걸친 누적투자 규모는 중복 계산분을 제외하더라도 370조 엔(약 3242조6800억 원) 이상에 달한다.
순환형 경제와 관련해 주목되는 것은 영구자석이다. 2040년까지 2000억 엔(약 1조7538억4000만 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일본 내 영구자석 원자재 수요의 약 30%를 재활용 소재로 충당하겠다는 목표가 수립됐다. 특히 네오디뮴 자석은 다른 자석에 비해 자력이 크고 전기자동차(EV)의 구동 모터나 풍력발전기, 로봇, 항공우주·방위기기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