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서울대에 ‘한화 인공지능(AI) 프런티어관’을 건립하고 국방AI 분야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서울대는 지난 1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방AI 분야 교육·연구 역량 제고, 미래 혁신 인재 양성과 산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과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AI 연구를 위한 종합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교육·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해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국가 방위산업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 수석부회장은 “국방AI 기술은 경제·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분야”라며 “학생과 연구자가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국방AI 기술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사회와 산업이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