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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강국' 칠레가 李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와인은?
이 대통령 내외가 칠레 측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와인은 총 12병이다. 대중적인 와인부터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칠레는 동쪽으로 안데스 산맥이, 서쪽으로는 태평양이 감싸고 있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꼽힌다. 국내에도 칠레산 와인은 대중적 인기를 바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선 칠레 카사블랑카 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까사스 델 보스께 와인 2병과 한국에서도 '국민 와인'으로 불릴 정도로 잘 알려져 있는 타라파카 와인 2병이 포함됐다.
칠레의 와인 명가인 비냐 콘차이토로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와인도 3병 선물 받았다. 칠레 에밀리아나 와이너리의 유기농 와인인 코얌(Coyam) 와인과 라포스톨의 뀌베 알렉상드르 까르미네르도 각 1병씩 있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에게 나전칠기 일월오봉도와 유기 와인잔 세트를 선물했다. 청와대는 "카스트 대통령이 현명한 리더십으로 새롭게 국정을 이끌어 칠레의 번영을 이루길 기원하는 의미와 칠레가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산티아고=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