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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설마 팔진 않겠지"…'김부장' 스태프에 골드바 쏜 이유 [인터뷰]
'라이징스타' 된 소지섭
'김부장' 스태프 전원에 '금 선물' 비하인드 공개
'김부장' 스태프 전원에 '금 선물' 비하인드 공개
지난 30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만난 소지섭은 최근 화제가 된 '스태프 전원 금 선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소지섭은 최근 '김부장' 현장 관계자 약 300명에게 1g짜리 미니 골드바, 구입 당시 시가 1억여원치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51K 역시 "소지섭이 전체 스태프들을 위해 금 선물을 한 것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까 작품이라는 게 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많은 사람이 최선을 다해야 될까 말까 한데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부터 계속 선물을 해왔었는데 '광장' 때 금을 선물하니 반응이 제일 좋더라. 그래서 이번에도 금으로 했다"며 "스태프들 모두 다양한 작품을 하는데 그 작품을 생각했을 때 마음속에 간직되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작품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마음"이라며 "예전에 금괴 선물이 협찬인 줄 아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래서 작품과 제 이름까지 붙여서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고생한 현장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소지섭은 "모든 스태프에게 정말 감사하다. 진짜 추울 때 어려운 장면이 많아서 촬영할 때 힘이 들었다"며 "그 와중에도 그 누구 하나 인상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멀리서 보였다. 그 모습이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부장'은 남한과 북한 양쪽에서 간첩 활동을 한 특수요원 66이 평범한 가장 김부장이 돼 살아가다 사라진 딸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소지섭은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26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김부장' 최종회는 수도권 시청률 23.4%, 전국 23.0%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7.1%까지 치솟으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누적 TV 시청자 수는 2563만 8593명으로 누적 도달률 52.56%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3주 연속 차지했다.
소지섭은 이 드라마 출연 이후 '라이징스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그는 "데뷔한지 30년이 됐는데 라이징 스타라니"라며 "이제 시작인가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