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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아파트 매수, 서울 거주자 매입 15%
서울 거주자의 경기·인천 아파트 매입이 2022년 후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집값과 전·월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내 집 마련 부담을 느낀 수요자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인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기 아파트 매매는 총 7만865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수인이 서울 거주자인 거래는 전체의 15.6%인 1만2238건이었다. 지난해 연간 비중(13.5%)보다 2.1%포인트 높아졌으며, 2022년(15.8%)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천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1~5월 인천 아파트 매수인 가운데 서울 거주자 비중은 10.1%로 집계됐다. 2022년(11.7%) 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서울 거주자의 매수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집중됐다. 경기에서는 구리(42.7%), 광명(35.9%), 과천(34.8%), 김포(29.8%) 순으로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높았다. 인천에서는 서구(15.4%)와 부평구(14.2%)의 비중이 컸다.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자 경기와 인천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03%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4.1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1.16%에서 6.01%로 다섯 배가량 높아졌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기 아파트 매매는 총 7만865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수인이 서울 거주자인 거래는 전체의 15.6%인 1만2238건이었다. 지난해 연간 비중(13.5%)보다 2.1%포인트 높아졌으며, 2022년(15.8%)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천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올해 1~5월 인천 아파트 매수인 가운데 서울 거주자 비중은 10.1%로 집계됐다. 2022년(11.7%) 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서울 거주자의 매수는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집중됐다. 경기에서는 구리(42.7%), 광명(35.9%), 과천(34.8%), 김포(29.8%) 순으로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높았다. 인천에서는 서구(15.4%)와 부평구(14.2%)의 비중이 컸다.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자 경기와 인천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03%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4.1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1.16%에서 6.01%로 다섯 배가량 높아졌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