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팬 계정 blueblackgreen_ 갈무리
/사진=손흥민 팬 계정 blueblackgreen_ 갈무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됐다. 웨딩링으로 유명한 '부쉐론'으로 추정돼 결혼설이 확산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22년에도 중지에 부쉐론을 껴 결혼설이 퍼지기도 했다.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손흥민 팬이 촬영한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나흘 전 올라온 영상에서 손흥민은 왼손 약지에만 반지를 착용했다. 팬이 사인을 부탁하자 손흥민은 환하게 웃으면서 매직으로 팬이 건넨 컵에 사인했다. 사석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단독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이 퍼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반지가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제품일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에서는 약 970만원 상당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클루 드 파리' 모델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반지의 브랜드와 제품명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이 손흥민의 반지를 둘러싼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공항 입국 당시에도 손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당시에는 왼손 중지에 반지를 착용했다. 이후 2023년에도 같은 의혹이 제기됐다.
손흥민 선수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 선수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냐는 질문에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답하고 있다. /사진='갓경규'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와 함께 최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출연해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한 장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개그맨 송하빈이 "개인적으로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묻자 손흥민은 "열심히 살고 있다. 하루하루 정말 후회 없이 살고 있다"며 "저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다만 이를 결혼설과 연결 짓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손흥민은 평소 반지를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이 아름답기로 화제가 되면서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손흥민 측이 결혼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없다.

누리꾼들은 "사석에서 왼손 약지에만 반지를 낀 건 의미가 있어 보인다",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 "웨딩링이 아닐 수도 있다", "가족 반지일 수도 있다", "평소 반지를 좋아해서 착용한 것뿐일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