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도쿄 디즈니랜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의 주요 테마파크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28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바현 우라야스시에 위치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오는 10월부터 새 요금을 적용한다. 인건비와 관리비 상승 부담이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꼽힌다.

성인용 1일 자유이용권 가격은 지금보다 최대 1500엔(약 1만3000원) 뛰어 1만2400엔(약 11만1000원)에 이를 전망이다. 디즈니랜드 측이 요금표를 손보는 건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연령별로는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용 이용권이 5900엔(약 5만3000원), 중고생용은 1만2000엔(약 10만7000원) 수준으로 각각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도 요금 체계 변화를 알린 바 있다. USJ는 방문객이 몰리는 정도에 따라 가격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1일권 최저가는 8400엔(약 8만원)부터 시작해 인상되는 구조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