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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불안해서"…韓 정신건강, 일본 이어 세계 최하위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 시간) 글로벌 보험사 악사(AXA)와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주요 18개국 성인 1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인드 헬스 리포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한국의 정신건강 상태 점수는 58.5점으로 조사 대상 18개국 가운데 17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58.1점으로 가장 낮았고, 영국은 59.5점으로 전체 16위이자 유럽 국가 가운데 최하위였다.
반면 정신건강 상태 점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으로 66.5점이었다. 스위스는 65.4점으로 뒤를 이었다.
영국 응답자가 가장 크게 걱정하는 문제는 '불확실한 미래'였다. 응답자의 절반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이 자신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 가운데 60%는 지난 1년간 전문가와 상담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25%는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받을 경우 주변의 비난을 받을까 봐 두렵다고 응답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