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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엄정화도 울고 간 최화정의 '삼전닉스' 매도 타이밍
홍진경·엄정화 주식 손실
최화정은 "최고일 때 처분"
최화정은 "최고일 때 처분"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에서 홍진경과 엄정화는 투자 손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진경은 "사실 언니랑 저랑 헛헛한 일이 있다"며 "둘이 똑같은 종목에 투자했는데 주가가 많이 안 좋다.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삼전닉스라고 난리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엄정화는 최화정에게 전화를 해 "언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갖고 있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있다"고 답했다. "팔았어?"라는 이어진 질문에 최화정은 "(원래 갖고 있는 종목을) 안 파는데 이번에 처분했다. 아주 최고일 때"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과 엄정화가 부러움을 나타내며 "뷔페 한번 사라"고 말하자, 최화정은 "100번도 사줄 수 있다. 고무줄 바지 입고 와라"고 답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지난달 22일 291만 9000원까지 올라섰다가 191만 9000원선으로 내려앉으며 34.3%가량 하락한 상태다.
다만 이달 23일 주식 시장에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올해 300조원이 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반도체주가 동반 반등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3.65% 상승한 27만원, SK하이닉스는 4.86% 오른 191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1조 3223억원)와 삼성전자(3515억원)를 집중 매수하며 반등세를 이끌었다.
증권가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구글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구글 AI 생태계 확장의 대표적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빅테크가 서비스 영역 대신 독과점 지위를 유지하며 끌고 갈 수 있는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집중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 중심으로 재편해 투자 여력이 추가로 확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