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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스타트업과 주거환경 개선 협력
스타트업 5곳과 현장 실증
층간소음·AI 결함탐지 포함
층간소음·AI 결함탐지 포함
롯데건설은 창업진흥원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창업진흥원이 공고한 3개 프로그램에 5개 협업 과제를 신청해 모두 최종 선정됐다.
주거 분야에서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노웨이브)’을 통해 선발된 리젠티앤아이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 실증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바닥충격음은 아파트 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으로, 2022년 층간소음 사후확인제가 도입된 이후 건설사마다 저감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공 현장에 적용할 기술 실증도 병행한다. 건설 자동화 스타트업 스패너와는 내년 1월까지 현장 실증을 이어간다. 자재운반용 자율주행 로봇과 자율·원격 토공 중장비 관제, 인공지능(AI) 지능형 모니터링 등 3개 과제도 8월 중 협력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서울경제진흥원과는 서울창업허브 성수를 통해 더블에스앤디티(AI 기반 감리기록 관리)와 프릭테크(AI 실내측위 기반 결함 탐지), 모빌리티원(이종 로봇 통합 관제) 등 3개사를 뽑아 오는 11월까지 실증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은 2023년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 개발과 공동 지식재산권 출원도 추진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