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 /뉴스1
최근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 일대 /뉴스1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상반기에만 5% 넘게 올랐다. 반도체 경기 호조와 증시 강세에 따른 시중 유동성 확대, 주택 공급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은 물론 경기 남부까지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 대토론회를 거쳐 이달 말 세제 개편안과 주택 공급 확대, 대출 규제 강화 등을 담은 종합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정부 정책 변화가 맞물리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는 무리한 매수보다 입지 경쟁력이 뛰어난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을 우선 검토하는 것이 실수요자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울 외곽·동탄 강세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