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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장마철 지역난방 안전관리 강화
5700여 고객시설 점검
노후 기계실 475곳 맞춤형 컨설팅
노후 기계실 475곳 맞춤형 컨설팅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고객 기계실 침수와 열공급 중단 사고를 막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열사용시설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편해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배수펌프 등 장비를 긴급 지원하고, 배수 이후에는 설비 점검과 시운전 기술지도를 제공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지역난방 이용 고객에게는 장마철 사전 점검 안내문과 안전점검 포스터를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인입배관 주변 토사 유실 여부와 방수 상태, 배수펌프 작동 여부, 주요 설비 보강 사항 등 관리주체가 점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담았다.
전국 고객 기계실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공사는 5700여 개 고객 기계실을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노후 시설 475곳을 찾아냈고,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 컨설팅을 진행해 적기 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집중호우에 따른 열공급 중단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올여름에도 고객이 안전하게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