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관계자들이 제주도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탐방로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 관계자들이 제주도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탐방로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점봉산(곰배령) 등 산림생태관리센터(9곳)와 보호수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후 위기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잦아지면서 산림 내 시설물과 보호수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림청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관리 지역 산림 내 탐방로 및 배수로 등 물길 정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강풍에 취약한 안내판과 편의시설 등의 고정상태를 확인하고, 탐방로 주변 위험 목 여부 등 탐방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보호수는 관리기관인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줄기의 균열과 부후 여부, 토양 유실 여부, 낙지 위험이 있는 가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도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