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홍수, 태풍 등 극한 기상이 글로벌 공급망의 새 리스크로 떠올랐다. 의약품·식품·반도체처럼 온도와 지연에 민감한 화물은 피해가 더 크다. 센서, 위성, AI, 보험을 결합한 기후 적응 기술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한경ESG] 글로벌
2026년 5월 15일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서 티브(Tive) 플랫폼이 임상시험용 의약품 운송 과정의 온도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블룸버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계류장. 임상시험에 쓰일 의약품 화물이 오후 햇볕에 달궈지고 있었다. 온도가 올라가면 폐기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최근 설치한 추적 장치가 온도와 습도,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제약회사에 위험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