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군 장병·유가족에게 매년 10억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군 장병 복지 및 지원을 위한 ‘히어로 위드 하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전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오른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300여 명의 군 장병과 가족에게 연간 10억원 규모의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가 있는 자녀 또는 부모를 부양 중인 군 장병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재활·심리치료비, 의료비, 휠체어 등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보조한다. 순직·공상 군인 및 격오지 근무 군 장병 총 60명에게는 자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가구 및 디지털 기기를 지원한다.

함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군 장병과 가족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방부도 희생과 헌신을 드높이고 헌신에 걸맞은 특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